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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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강의 - 하나님의 인도와 그리스도인의 삶 (2)

김형익 목사 / 기타 강의 / 2011-09-18

말씀내용
하나님의 인도와 그리스도인의 삶

II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2)

0.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서 모든 것을 이루신다(시 57:1~2).

1. 그리스도인이 불확실한 섭리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의 뜻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A.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인가?
B.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어렵게 하는) 불확실한 섭리는 무엇인가?
C.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를 때 중요한 원칙이 있는가?

2. 하나님의 뜻이 의미하는 것
신 29: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A. 은밀한 뜻과 계시된 뜻(신 29:29): 은밀한 뜻(“감추어진 일”)은 하나님의 행동원리, 계시된 뜻(“나타난 일”)은 인간의 행동원리.

B. 계시된 뜻: 성경과 하나님의 일(선을 베푸시거나 악을 허용하시는)을 통해 드러난다.
i. 구약: 사무엘이 기름 부을 자를 알게 하심(삼상 9:15),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알게 하심(삼상 23:2,4,9~12).
ii. 현재: 모든 계시는 기록된 말씀인 성경의 일반 원리 를 통해서 온다. 성경 외의 특별계시는 없다!
iii. 섭리만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섭리는 성경의 명령이나 약속에 비추어 고려되어야 한다. 섭리가 신자의 양심과 성경에서 찾아낸 원리와 조화를 이루어 전개되는 것을 볼 때까지!
욥 23:8,9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삶이 형통하게 하는 섭리가 주어져서 성경을 무시하고 살아도 좋다는 뜻이 아니고, 고난과 시련이 많다고 해서 낙심하여 살라는 뜻이 아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

A. 섭리가 말씀과 일치할 때는 하나님께서 그 길을 가라고 허락하시는 것이다.

B. 성경과 양심이 죄라고 말할 때, 기회와 여건이 아무리 좋게 형성되어도 가서는 안 된다.

C.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적용할 몇 가지 규칙

i. 하나님을 경외하라.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ii.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라.
시 119:1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iii. 알고 있는 진리를 행하라. 행하려 하면 깨닫는다.
요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iv. 기도로 주님의 인도를 구하라.
에스라 8: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v. 섭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조화를 이루는데까지 나아가라.

4. 섭리가 말씀을 섬긴다.

A. 섭리는 성경이 명하는 의무를 일깨워주고, 그 명령을 행해야 할 때를 가르쳐준다.
i. 고난의 섭리는 성도로 하여금 겸손히 자신을 낮추라는 명령을 실행하게 하는 강제 수단이다.
미 6:9 ..너는 매를 순히 맞고..

ii. 평안의 섭리는 성도에게 활력을 준다.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라

5. 기도의 응답이 더디고 고난의 섭리가 지속될 때 어떻게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가? 은혜의 때를 기다려라.

A.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더디지 않고 정확하다! 그러므로 은혜의 때를 기다려라.
출 12: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행 7: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합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B. 정욕으로 구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생각하라.
약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C. 하나님의 은혜를 인내함으로 기다리면 손해보지 않는다.
사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 25: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6. 섭리를 통하여 우리를 성화시키심이 하나님의 사랑에 기인하는 것임을 분별하는 방법

A. 섭리는 양극단의 결과를 가져온다. 성도의 경우에는 가장 나쁜 일도 선을 이루는 결과를 가져오고 악인의 경우에는 가장 좋은 일도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한다.

B. 악인에게 기도는 죄로 변하고(시 109:7), 하나님의 은혜는 색욕거리가 되고 만다(유 4). 그리스도는 거치는 반석이 되고(벧전 2:8), 그들의 밥상은 올무로 변하며(시 69:22), 안일은 자멸의 길이 된다(잠 1:32).
시 109:7 그가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이 되어 나오게 하시며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시며
유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벧전 2: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시 69: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잠 1: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C. 나에게 섭리는 성화의 수단인가, 악화의 수단인가?

i. 형통하게 하는 섭리가 곧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는 아니고(시 73:7), 고난의 섭리가 곧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증거가 아니다.

ii. 경건한 사람에게 오는 고난의 섭리는 종류와 정도에 상관없이 우리를 축복하기 위한 것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iii. 고난이 하나님이 아니라 죄를 대적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성화의 고난이다.

iv. 고난이 징계의 막대기를 지닌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게 한다면 그것은 성화의 섭리의 강력한 증거다. 악인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 앙심을 품지만 경건한 신자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간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더 뜨겁게 만드는 고난은 무엇이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v. 성화의 길에서 멀어지게 하는 성공은 축복의 증거가 아니다. 부가 감각을 만족시키고 육신의 정욕을 채우는데 남용된다면 그것은 축복의 섭리일 수 없다.
욥 21:11~13 (11)그들은 아이들을 양 떼 같이 내보내고 그들의 자녀들은 춤추는구나 (12)그들은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13)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호 13:6(5)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7.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라.

A. 다윗의 태도: “돌아와도 돌아오지 못해도, 결과가 어떻게 되어도 내게 유익할 것이다.”
삼하 15:25~26 (25)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B. 그리스도의 복종을 기억하고 불평과 불만을 버려라: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8. 신앙의 일기는 하나님의 복된 섭리를 더욱 깊이 기억하고 깨닫게 하는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