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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 신조](11) 제한 속죄(3) (2:3~5)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8-02-11

말씀내용
11강 제한 속죄(3) (2:3~5항)

[속죄의 교리] (2:1~2항)
하나님의 ( )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필요했다.
속죄의 원천은 성부 하나님의 ( )이다.
그리스도의 속죄는 ( ) 속죄이다.

[(2:3)그리스도의 속죄의 보편적 충분성] “온 세상의 죄를 속하기에 넘치도록 충분하다.”
‘보편적 충분성’은 보편 속죄?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는다--를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은 온 세상의 죄를 속하기에 넘치도록 충분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오직 택함 받은 자에게만 효력을 미친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효력이 약해서 하나님의 구원이 택한 백성에게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

[(2:4)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기에 그 죽으심의 효력이 무한하다] “죽으신 분이 참되고 완전히 거룩하신 사람일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성부와 성령과 함께 동일하게 영원하시며 무한하신 본질이시기 때문”
그리스도의 신성은 희생제물로서의 무한한 능력과 가치를 준다.

[(2:5-1) 제한속죄교리는 복음전파를 택자에게만 제한하는가?]
[알미니안의 주장]
“제한속죄교리와 선택교리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 보편속죄교리만이 보편설교(전도)를 가능하게 하는가?
설교/전도에서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혹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죽으셨다으니 당신을 위해서도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받아들이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라고 말해야 하는가?
[사도들의 설교/전도] “회개하고 주 그리스도를 믿으라!”
[예수님의 전도] “니고데모야, 내가 너를 위해서”라고 하지 않으셨고 “그를 믿는 자마다(요 3:16)”라고 하셨다.
[놋뱀 사건(민 21:4~9)] 놋뱀은 모두가 보도록 높이 들려졌지만, 놋뱀에 들렸다는 사실이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놋뱀을 믿음으로 바라본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높이 들어 올리고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는다”고 말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서 죽으신 것을 믿으십시오.”라는 말은 보편속죄교리를 믿으라는 말이다.
복음은 모든 죄인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딤전 1:15; 행 17:30).
택함받은 죄인들에게만이 아니고
자신을 낮추는 죄인들에게만이 아니고
통회하고 구하는 죄인들에게만이 아니고
모든 죄인들에게 복음은 선포되어야 한다.

[(2:5-2) 복음을 믿어 구원을 받으라는 허락과 보증]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 복음의 약속이다.”
이 허락과 보증은 죄인 자신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죄인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 있지도 않다.
오직 복음의 값없는 제안 안에 복음을 믿고 그리스도께 나오게 하는 허락과 보증이 있다.

[(2:5-3) 복음의 보편적 부르심] “모든 민족과 모든 사람들에게,...모든 이들에게 보편적으로 차별 없이 전파되고 선포되어야 한다.”
‘값없는 제안’, ‘신앙과 회개로의 보편적 부르심’
외적 부르심과 내적 부르심
하나님께서는 이 부르심을 통해 택한 백성을 세상에서 이끌어내시고, 다른 모든 이는 변명할 수 없게 하신다.

[(2:5-4) 회개하라는 부르심?율법사역] “이 약속은 회개하고 믿으라는 명령과 함께”
복음 전파 안에는 우리 마음과 양심에 하나님의 율법을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죄인의 마음을 거스리는 일이다.
구원의 유익을 얻으려면, 그 약속들을 내 안에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위협들이 내게 적용되게 하는 율법 사역을 포함한다.
율법 사역은 그리스도를 믿을 준비를 갖추게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됨으로써 진실하게 구원을 찾지만 자신이 충분히 겸손하지 못하다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
[연약한 심령들을 위한 고려--성령님의 사역]
신비하고 압도적이며 강력한 느낌이 없다면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실수는 자신들의 느낌이나 감각을 믿음의 기초로 삼는 것이다. 믿음의 기초는 복음의 약속 뿐이다.
“제 회개가 충분히 깊지 않고 충분히 진실하지 않을까 겁이 나지만 주여, 복음이 죄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들었으며 제가 그 죄인이오니 부디 저를 구원해주옵소서.”
“누구든지”라는 말은 약속들이 감히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믿지 못하는 불쌍한 죄인들에게 용기를 준다.
설교/전도자는 겸손하고 약하기에 쉽게 확신하지 못하는 죄인들에게 복음의 제안이 진정 자신들을 위한 것임을 설득해야 한다.
[성령님의 사역]
성령님께서 참되게 겸손하고 죄를 알고 통회하게 해 주신 사람만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그것이 참되게 겸손하고 죄를 통회하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께로 나아올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당사자가 인식하기도 전에 이미 그 안에서 역사하고 있을 수도 있다.
손마른 사람의 치유(마 12:13; 막 3:5; 눅 6:10)?즉시
열 두해 혈루증을 앓은 여인의 치유(마 9:20; 막 5:25; 눅 8:44)?절박함
복음의 신비?자신에게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본다면 그리스도께로 나올 것이다.
설교/전도자가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를 설교/전도한다면, 그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참되지 않을 위험은 없다.

[적용점]
나는 그리스도를 성경이 계시한대로 알고 믿는가?
나는 내 느낌과 감정을 믿음의 기초로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리스도의 속죄의 무한한 가치는 1)나의 회개에, 2)나의 복음전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