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Home > 강의 및 강좌 > [도르트 신조](27) 성도의 견인(2) (4:4~5)

교리일반강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도르트 신조](27) 성도의 견인(2) (4:4~5)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8-07-08

말씀내용
27강 성도의 견인(2) (4:4~5항)

[질문: 신자가 심각한 죄에 빠지는 것이 가능할까] “참 신자를 은혜의 상태에 굳게 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육신이 이기지 못하지만, 회심한 사람들이 늘 그렇게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받고 감동하게 하심을 입어 어떤 특정 행동에 있어 자신의 잘못으로 은혜의 인도하심에서 벗어나 육신의 정욕에 미혹되거나 굴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들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쉬지 말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4:4).”

[왜 하나님은 성도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언제나 지키지 않으시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인격적 피조물로 대하시며, 우리가 사는 방식에 성도로서 책임을 지게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성도 안에 구원의 뿌리를 보존하신다는 말은 성도가 은혜를 받은 적이 없는 것처럼 죄에 깊이 빠질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죄에 빠진 성도는 하나님을 비난할 수 없는데, 이는 자기가 깨어있지 않았고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범죄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4:4).”
“시험에 들지 않도록 쉬지 말고 깨어(4:4)”

[성도의 책임]
모든 성도에게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룰 거룩한 의무가 있다(빌 2:12).--거룩한 분투, 단호한 노력이 매일 필요하다.
“난 구원받았으므로 영원히 안전해.”--이것은 성도의 견인 교리가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례연구]
다윗?나태
베드로?자기 힘을 과신
삼손?들릴라의 영향을 과소평가함

[성도는 ‘때때로’ 이런 심각한 죄에 떨어진다] “때때로 하나님의 의로우신 허락하심에 의해 실제로 유혹에 이끌린다.(4:4)”
성도는 매일 범죄하지만, 때대로 이런 심각한 죄에 떨어진다.
만일 간음, 살인,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죄에 매일 떨어진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죄 가운데 살 수 없다(요일 3:9).

[심각한 죄를 지은 대가는 심각하다] “더욱이 그런 큰 죄들은, 하나님을 매우 불쾌하시게 하며, 죽음의 죄책(감)을 지며,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고, 믿음의 발휘를 한동안 가로막고, 그들의 양심을 심히 상하게 하며, 때로 하나님의 은혜를 한동안 느끼지 못하게 하는데” (4:5)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을 무효로 하지 않는다.
신자의 죄는 엄격한 재판장이 아니라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볼쾌하시게 한 것이다. 신자의 죄는 지옥에 가는 죄가 아니지만,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당신의 볼쾌하심을 그들이 느끼게 하시고, 노여움과 징계의 매를 사용하신다.
범죄할 때, 성도들은 이것을 감지한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난 적이 없이 말로만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은 이것을 전혀 감지할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의 얼굴을 숨기시고--하나님의 부재 경험
성령님은 그 영향력을 거두신다--설교에서 더 이상 은혜를 받지 못함
범죄한 성도는 영적 괴로움을 경험한다(시 32:3~4).
작은 위로--이 괴로움과 위험을 감지하면서도 범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심으신 뿌리가 그 사람 안에 있다면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시며 그에게는 돌아올 길이 있다.

[믿음의 습관과 믿음의 발휘]
믿음의 습관은 중생할 때 자기 백성의 마음에 성령께서 창조하신 일로 제거되지 않는다.
믿음의 발휘는 죄의 모든 유혹에 저항하는 행위이고, 범죄에 빠졌을 때 회개로 나아가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 죄를 포기하지 않는 한 성도의 견인 교리가 당신을 위로하게 하지 말라. 삶에 아무 변화가 없이 범죄 가운데 있다면, 당신은 전혀 성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작은 가능성을 무시하지 말라.

[범죄의 사실 보다 큰 회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는 모든 죄보다 크다(대하 30:9; 시 86:5,5; 103:8)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즉시 용서하신다(시 32:5; 눅 15:20).

[자신감은 금물](고전 10:12)
“나는 다르다?” 닻을 배 밖에 예수 그리스도께 던져라(히 12:2; 욥 31:1).
범죄한 형제에 대해서는 비난과 판단 보다 동정과 긍휼을!
매일 아침마다 기도하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 6:12; 시 119:37)” --사탄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벧전 5:8)
회개하고 은혜를 구하라(시 51:4,10).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새롭게 한다.

[적용] 우리가 얼마나 큰 위험 속에서 살아가는지 인식하라(마 10:16).
돌아보고 돌이키라. 영적 침체가 오래고 깊어지지 않았는가?
경고를 받고 회개하라. “회개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죄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 당신은 성도가 아니었을 수 있다.”
위로를 얻고 감사하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매일 아침’ 은혜를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