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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 신조](15) 전적 부패(2) (3:2~3)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8-03-18

말씀내용
15강 전적 부패(2) (3:2~3항)

오늘의 내용
3:2항 [부패의 전파/죄의 오염]
3:3항 [사람의 전적 무능력]

[원죄 교리를 믿지 않는 시대]
[인본주의 교육의 전제] “사람은 기본적으로 선하다.”
[펠라기우스의 주장?단순도덕주의]
죄는 사람에게 내재하는 것이 아니며 사람의 본성의 일부가 아니다.
사람은 (부모를) 모방함으로써 죄를 짓는다.
아이를 잘 교육하면 더 바르게 될 것이다.
사람은 본성상 선하며 선과 악을 선택할 자유의지가 있다.
죄는 개인적인 특정 행동들로 구성되고, 죄와 관련하여 아담과 후손 사이에 특별한 연결은 없다.
[알미니안의 주장]
타락한 사람의 본성이 아주 선한 것은 아니다.
타락이 인간 본성에 영향을 미쳤으나 선함은 남아있고 자유의지도 있다.
죄는 개인이 행한 개인적인 행동들이며, 원죄에 죄책의 개념은 없다.
[도르트신조의 주장]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창 5:3에서 아담의 형상은 죄악되고 오염된 형상이다).
원죄는 오염과 죄책 모두를 포함한다.

[원죄 이해]
하나님께서 아담을 모든 인류의 머리로 세우셨고 그에게 ‘시험명령’을 주심으로써 행위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에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를 시험에 두기로 작정하셨다.
따라서 아담이 행한 것은 내가 행한 것이다.
아담은 뿌리이고, 그 후손은 줄기와 가지로서, 결국 모두가 오염되었다.
원죄의 두 요소: 죄책과 오염

[로마서 5:12~21]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하시는 방법과 우리를 정죄하시는 방법이 동일하다.
전가(imputation): “청구하다, 여기다,어떤 이의 계좌에 입금하다.”
아담이 범죄하므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을 때, 사망도 세상에 들어왔다. 사망은 죄의 결과로서(롬 6:23), 죄와 함께 사망은 인류의 보편 현상이 되었다(롬 5:12).

[바울의 원죄 설명 논리]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므로, 율법을 어김이 없이는 죄나 죄책이 없다.
모세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도, 죄의 결과인 사망이 영아를 포함한 모든 인류를 지배했다는 것은 모든 인류가 율법을 깨뜨린 것에 대한 죄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모세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 인간은 무슨 율법을 범했단 말인가? 영아의 죽음을 고려하면, 마음에 새겨진 율법을 범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결국 모든 사람이 원죄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결론이 나온다. 원죄는 아담과 아담 안에서 우리가 ‘시험명령’을 범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알미니안의 반대 주장]
하나님은 아담의 죄에 대해 우리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가 범한 죄에 대해서만 심판하실 것이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죄만 죄책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만 하면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죄에 대한 피상적 견해(sin/sins 구분의 문제)?회개만 하면 아무 문제 없다!!!

[아르미니우스주의 vs. 칼빈주의] 관심과 초점의 차이
[아르미니우스] “사람이 무엇을 하는가?”
[칼빈주의] “사람이 본성상 어떤 존재인가?”


[아담과 예수님]
아담이 인류의 머리요 대표자였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 새 인류, 새 종족, 택함 받은 자의 머리요 대표자시다.
아담은 우리를 정죄와 사망으로 데려갔으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다하심과 영생을 데려가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active obedience)] 하나님은 행위 언약을 폐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둘째 아담으로서 우리를 대신하여 행위 언약을 지키심으로써 우리에게 혜택을 주신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키심으로 행위 언약의 조건들을 완전히 성취하신다.

[은혜] 은혜를 받으면 죄와 죄책을 깨닫고, 아담 그리고 모든 인류와의 유대를 느낀다.

[적용점]
아이에게 세례를 베풀 때(유아세례): pp.238~239)
성경대로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