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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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7) 참 믿음은 확실한 지식과 굳은 신뢰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0-11-14

말씀내용
믿음 = 믿음의 행위(20, 21) + 믿음의 내용(22~23)
1.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지식이 있을 때, 바른 고백이 가능하다.
2. 아는 것과 신뢰하는 것은 분리할 수 없다.

20문.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는가
3. (고전 15:22~23) ‘모든’B(22) = ‘그리스도께 붙은(연합한) 자’(23).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양은 구원을 얻는다(요 10:27~29).
4. 만인구원설(Universalism)에 대한 오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5. “어떻게 그리스도께 속할 수 있는가?”
A. 불신과 거짓 믿음을 경계하라.
B. 참된 믿음만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게 한다.
6. 그리스도와의 연합, 접붙임
A. 접붙임은 연합한다는 뜻인데, 이는 협력이 아닌 생명이 연합된 상태를 가리킨다.
B. 그리스도의 정서적 반응이 흘러나옴, 죄를 미워함.
C. 그리스도께서 누리시는 은택을 함께 누림.
7. 죄인인 인간은 ‘사람은 사람이지만 아담과는 다른 사람, 첫 사람 아담의 범죄에 속하지 않은 사람’을 중보자로 필요로 한다.

21문. 참된 믿음이란 무엇인가?
8. 참된 믿음 = ‘확실한 지식’ + ‘굳은 신뢰’
A. 지식: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모든 것이 진리라고 여기는 확실한 지식. (이해하는 것은 진리이고 이해못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B. 참된 믿음은 성경을 전체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C. 굳은 신뢰: 확실한 지식은 반드시 굳은 신뢰에서 나오는 확신이어야 한다.
D. (요 17:3) 영생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i. 안다 = 인격적 관계, ≠ 논리적 신학적 지식
ii. 인간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기에 확실한 지식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는 것은 인격적 관계이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확신을 가질 수 있다.
iii. ‘확실한 지식’ = ‘확실한 인격적 관계’ = ‘굳은 신뢰’
9. 예배와 참된 믿음: 예배에서 확실한 지식과 굳은 신뢰를 가져야..
A. 예배는 확실한 지식만 얻는 것이 아니다!
B. 예배에서 확실한 지식과 굳은 신뢰를 얻지 못하면 생활도 실패한다.
C. 공적 예배에서 얻지 못한 것을 개인 예배에서 얻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다.
D. 하와는 어디서 넘어졌는가?
10. 믿음의 기원: 참된 믿음은 내가 믿기 전에 성령께서 복음으로써 내 마음 속에 일으키신 굳은 신뢰다. 주어는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만이 ‘참된’ 믿음이다. 믿음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을 가진 것은 순전히 은혜다.
11. 교회적인 믿음: 하나님께서 주신 동일한 믿음을 받았기 때문에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 여기에는 ‘내가 더’ 라는 개념은 설 자리가 없다. 기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도 궁극적으로 하나다.

22~23문 사도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