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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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34) 성찬은 제단이 아니라 식탁이다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2-10-28

말씀내용
주의 만찬(80문)
1. 주님의 만찬(식탁)
A. 유월절을 완성하시고 성찬을 제정하심(눅 22:15). 1)예수님이 참 유월절 양이 되실 것이고, 2)식사가 구원을 위해서 주님의 살과 피를 주는 것을 잘 상징해주므로.
B.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기대하면서 성찬을 제정하심(눅 22:16; 계 19:9~10).
C. 두 경우, 모두 주님께서 주인으로서 베푸시는 상이다. 주님은 이 상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계 3:20).
2. 무엇을 받는 것인가?
A.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이루신 것을 믿음으로 받아 먹는다.
B. 믿음으로 먹을 때, 성령 안에서 주님과 언약의 교제를 누린다.
천주교회의 미사(80문): 화체설(Transubstantiation)
3. “사제가 축사할 때 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 포도주는 흘릴 가능성 때문에 신자들에게는 주지 않고 사제들만 마시게 되었다.
4. “떡은 실제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받아서 먹으면 죄의 사함을 받는 효력이 있다.”
5. “미사가 행해질 때마다, 그리스도의 제사가 새롭게 드려진다.”
6. (80문) “그러므로 미사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의 제사와 고난을 부인하는 것이며 저주받을 우상 숭배입니다.”
A. 떡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여기는 것은 피조물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이다.
B. 트렌트 종교회의(1545~1563)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개신교의 교리를 주장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은 자’라고 공식 선언하였다.
7. 성찬은 제사가 아니라 식탁이다.
8. 설교와 성찬 두 가지를 모두 중요하게 여겨라!
성찬을 누가 받는가(81문)
9. 혼인잔치의 비유(마 22:1~14): 예복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의 피로 죄용서를 받았는가?
A. 자기 죄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슬퍼하는 사람?자신의 죄가 아니라 자신에 대하여 슬퍼함.
B.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을 통해 자기 죄가 사하여지고 자기 안에 남아있는 연약함도 가려졌음을 믿는 사람?자기 힘으로 죄를 사할 수 없다.
C. 자기 믿음이 더 강해지고 돌이킨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스스로의 힘으로는 믿음을 강화할 수 없다!
10. 외식하거나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와 영적 지도자의 역할(82문)
11. 자기 고백과 생활에서 불신과 불경건을 드러내는 사람은 성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책임이 교회와 교회 직분자들에게 있다.
12. 권징으로서의 수찬정지는 생활을 돌이킨 증거가 있을 때에만 해벌할 수 있다.
A. 수찬정지: 영적 교제(주님의 식탁)에서 쫓아내는 것
B. 사례: 제네바 교회 존 칼빈과 필리베르 베르텔리에
C. 권징과 해벌은 구원의 문제와 관련되기에 중요하다.
D. 교인의 의무(살후 3:14~15): 사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