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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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29) 복음 약속의 확증인 성례(Sacraments)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2-09-23

말씀내용
성례의 의미(66문)
1. 성례가 미신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가?
2. 성례는 복음 약속의 눈에 보이는 거룩한 표와 인으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다.
3. ‘복음 약속’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단번의 제사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은혜로 주신다는 것이다.
표(signs)와 인(seals)
4. 표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인은 도장을 찍음으로써 확정하는 것이다.
5. 우리의 무디고 연약한 심령을 위하여 주어진 ‘눈에 보이는 형식’.
6. ‘나의(자기) 믿음의 표와 인’ 인가? ‘복음 약속의 눈에 보이는 거룩한 표와 인’ 인가?
A. ‘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과 자격’과 나뉘는 현상
B. 성찬의 떡은 그리스도의 찢기신 몸을,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가리킨다는 것은 복음의 사건이 나와 상관없이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C. 성찬은 내가 차린 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차려놓으시고 신자들을 초청하신 상이다.
D. 완전주의적 생각은 회피의 수단이 아니다. 예수님의 초청에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E. 성례는 우리 믿음과 결심을 표현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보여주신 복음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리다.

말씀과 성례: ‘복음 약속’과 무관한 성례는 없다.
7. 성례는 독자적으로 은혜를 주지 않는다. 선포되는 말씀에서 구속의 은혜를 받아야만 성례를 통해서 은혜를 받을 수 있다. 말씀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행해지는 성례는 미신이 된다.
8. 중세 시대 기독교의 타락은 말씀이 약해지고, 성례가 미신적으로 강조된 것이다(성화, 성상의 사용의 문제).
9. 어떻게 성찬을 준비하기 위해서 자기를 살피는 방법(2문):
A. 죄와 비참함: 자기 죄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던 자신
B. 그리스도의 구속: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죄를 용서하시고 완전한 의를 선물로 주신다는 하나님 약속을 믿는가?
C. 감사의 삶: 감사함으로 온 삶을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자 하는가? 형제와 화평한 관계를 누리면서 그리 하려는가?
믿음의 핵심(67문)
10. 믿음의 핵심은 ‘우리의 모든 구원이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단번의 제사에 있다’는 것이다.
11. ‘단번의 제사’는 어떤 형식으로든지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
두 가지 성례: 세례와 성찬
12.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것만이 성례다. 그것은 세례와 성찬이다.
적용과 생각할 점
13. 세례와 성찬의 풍성한 의미를 아는 만큼, 세례와 성찬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
A. 누가 세례를 받을 것인가, 어떻게 세례 받을 준비를 해야 하는가?
B. 누가 성찬을 받는가? 어떻게 성찬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