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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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27) 믿음이 낳는 선행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2-09-02

말씀내용
믿음과 선행의 관계에 관한 질문들
1. (62문) 우리의 선행은 왜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될 수 없으며 의의 한 부분이라도 될 수 없습니까? ?그래도 우리 편에서의 선행을 조금이라도 보태야 되지 않겠는가?
2. (63문) 하나님께서 우리의 선행에 대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상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데, 그래도 우리의 선행은 아무 공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상주심에 대한 성경의 약속들이 있는데, 선행이 아무 공로 없는 것일 수 있는가?
3. (64문) 이러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무관심하고 사악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선행을 가르치지 않으면 더욱 악해지지 않을까?

그리스도의 속죄의 완전성(62문)
4. “믿음 + 할례” = ‘다른 복음’(갈 1:6~8).
5. 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놀라고 망한다(행 13:39~41; 합 1:5).
6.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수 있는 의는 절대적으로 완전해야 하며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율법에 일치해야 한다.”
7. ‘우리의 의’ = ‘더러운 옷’ = ‘우리의 죄’(사 64:6).

선행에 대한 하나님의 상급(63문)
8. 상주심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
A. 의를 따라 상 주신다(시 18:20).
B. 일한대로 갚아주신다(계 22:12).
9. 상 주심은 공로에 대한 인정이 아니라 은혜의 선물이다.

10. 상 주심은 언약의 맥락에서 이해하여야 한다.
A.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사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다.
B. 언약의 법(율법)을 주시고 상과 벌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C. 구원 사건뿐 아니라, 상 주심도 ‘노력의 대가’가 아니라 전적으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다. 그래서 성도는 상을 하나님께 요구할 수 없고, 도리어 찬송하게 될 것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선행의 동기
11. 선행은 성경 어느 곳에서도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조건, 의무감, 혹은 죄책감에서 행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12. 유대주의자들의 궤변: “은혜를 더하게 하려면 죄를 더 지어야 하는가?”(롬 6:1)
13.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성도가 모든 선행을 하는 동기이고 원천이다(롬 6; 요 15:5).
14.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은 감사의 열매를 맺는다.

구원얻는 믿음은 선행을 낳는다.
15. 구원얻는 믿음(saving faith)은 역사하는 믿음(working faith)이다(약 2:17,22).
16. 믿음은 선행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라, 낳는다(롬 1:5;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