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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26) 신앙고백의 유익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2-08-26

말씀내용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얻는 유익(59문)
1. 성도는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영적 유익을 얻고 누린다.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본성에서 나오는 말, 마귀가 우리에게 속삭이는 거짓말을 진리로 거부하고, “주여, 내가 믿나이다”라고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선언하는 것이다.
2. 우리는 바른 성경적 신앙의 내용을 믿음으로써 이런 유익을 얻는다.
A. 그리스도 안에서=“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으로만”: “그리스도의 온전히 만족케 하심과 의로움과 거룩함을 선물로 주십니다(60문).”
B.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마치 나에게 죄가 전혀 없고, 또한 내가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실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을 내가 직접 이룬 것처럼 여겨 주십니다(60문).”
C. 영원한 생명의 상속자가 된다: 신자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영원토록 거룩한 교제를 나누고 살게 된다(요 17:3).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된다는 의미(60문)
3. 양심의 고소
A.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모두 어겼다(약 2:10, 작위 作爲 의 죄).
B. 하나님의 계명 가운데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부작위 不作爲 의 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받으실만하게 행한 것이 하나도 없다.
C. 여전히 모든 악으로 향하는 성향이 있다: 죄성은 거듭난 신자 안에 남아있다.
4. 그리스도의 변호: 그리스도께서 이루어주신 구원의 내용
A. 만족케 하심: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모두 어긴 것’에 대한 모든 죄값을 지불하셨다.
B. 의로움: ‘하나님의 계명을 단 하나도 지키지 않음’에 대하여 모든 계명을 완전히 지키심으로 얻으신 의를 주셨다.
C. 거룩함: ‘여전히 남아 있는 죄성’에 대하여 주님은 거룩함을 입혀주셨다. 거룩함은 2단계가 아니다!
5. 성부 하나님의 선고:
A. “하나님께서는 마치 나에게 죄가 전혀 없고, 또한 내가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실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이루신 모든 순종을 내가 직접 이룬 것처럼 여겨 주십니다.”
B. 고소의 내용은 사실이지만, 그리스도께서 이루사 구속하신 사실이 이 모든 고소의 내용을 ‘덮는다.’
이신칭의 Justification by faith alone(61문)
6.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오직 믿는 마음으로만 나는 이 선물을 받습니다(60문).” “오직 믿음으로만 이 의를 받아들여 나의 것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61문).”
7. 믿음: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모든 것이 진리라고 여기는 확실한 지식이며, 동시에 성령께서 복음으로써 내 마음 속에 일으키신 굳은 신뢰”(21문)
A. ‘참된’이라는 말은 ‘성경이 계시한대로,’ ‘성경의 계시에 부합하는’ 이라는 의미다.
B. 주관적/체험적 신앙이 가지는 위험
8. 신율법주의의 위험: 믿음이 행위가 될 때
A. 복음의 사실(내용)이 중요하다.
B. 믿음은 구원의 근거가 아니라 수단이다: “내가 믿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