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사함을 받아서 교회에 들어가는가, 교회에 들어가 죄사함을 받는가?
1. 오해: “내가 예수 믿고 죄사함 받고 그 다음에 교회에 들어간다.”
2. 교회에 대한 신앙고백이 죄사함의 신앙고백에 앞서는 이유: 교회가 죄사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죄사함은 회개에 주어지는 은혜이고, 회개는 죄를 깨닫는 은혜가 없이는 일어날 수 없으며 죄를 깨닫는 일은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3. 그러므로 사도적 복음(갈 1:6~8)이 전해지는 교회에서만 참된 회개와 죄사함이 일어난다.
4. 죄사함은 개인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지만, 참된 사도적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떠나서는 개인의 죄사함을 얻을 수 없다.
5. 하나님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교회에 맡기셨다(엡 3:10~11).

죄사함은 일회적인 일이 아니라 신자의 전생애에 일어나는 문제
6. 사도신경: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죄사함) 몸이 다시 사는 것과(부활) 영원히 사는 것을(영원한 생명) 믿사옵나이다.”
A. 죄사함은 죽음 이전의 것이고, 부활과 영원한 생명은 죽음 이후의 문제다.
B. 죄사함은 예수님을 믿을 때 일어나는 일회적 작용이 아니라 신자의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일이다.
2. 주기도문: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12)
A. 일용할 양식을 구하듯 매일 죄 용서를 구해야 한다.

죄사함의 본질
7. 하나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시는 두 가지
A. ‘나의 모든 죄’
B. ‘내가 일평생 싸워야 할 나의 죄악된 본성’
8. ‘기억지 않으신다’=’정죄에 이르지 않게 하신다”
A. 죄사함은 회개라는 형식과 절차로 일어나는 자동적 과정이 아니다.
B. 죄사함은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죄에 대한 진노와 저주의 부으심’ 때문에 일어난다.
C. 이 차이(A와 B)는 하나님을 경외함의 차이를 낳는다.
9.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죄사함
A. 참된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한다(시 130:4; 참조 마 18:23~35)
B. 참된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한다.

죄사함의 축복/기쁨
10. 죄를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죄사함을 강조하는 것은 거짓 가르침이다.
A. 절반의 순종은 죄다.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조금이라도 부족하게 지키거나 그 법을 어기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B. 죄를 강조하면 교회의 분위기가 처진다?
11. 죄사함의 기쁨(시 32:3~5; 고후 7:9~10)
12. 경고: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도 순종치 않으면 당신은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