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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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 (2).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08-04-27

말씀내용
사도신경 2: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1. 사도신경의 구조: 삼위 일체 하나님은 삼신론자들이 말하는 세분도 아니고, 유니테리언이 말하는 한분도 아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신격의 통일성 안에 동일한 본질과 능력과 영원성을 가진 세 분, 즉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계신다.”
2. 모든 시대의 모든 인간의 가장 긴급한 필요:
A. 비기독교인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모르고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
B. “기독교인들을 평균적으로 평가해볼 때, 그들이 갖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깊이는 벼룩의 키만도 못하다. 그것은 관계를 점점 의미 있고 긴밀하게 발전시키기에는 너무나 피상적인 수준이다.”(R.C.Sproul)

천지를 만드신
명제1: 세계는 만드신 분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며 인간은 올바른 관리자로서 하나님께 자기의 인생과 창조된 세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이다.
3. 인생에 대한 책임(창 1:26~27, Image of God)
A. 하이데거: “인간은 시간의 혼돈이라는 덫에 걸린 존재이다.”
B. 허무주의(니체)와 사신신학(God is dead Theology)
C. 실존주의: 혼돈의 황량한 실재에 초점을 맞춘다. 일관성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D. 창조는 혼돈 속에 질서를 가져왔고, 그 목적이 분명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야 할 소명을 가지고 태어났다(참고.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
4. 창조 세계에 대한 책임(창 1:28, Cultural Mandate)
A. 기독교는 영과 육의 이원론이 아니다.
B.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선하고 유용하다(창 1:31; 딤전 4:4). 인간은 이 창조세계를 관리하고 개발할 책임이 있다.

전능하사
명제2: 하나님이 창조와 섭리에 있어 전능하시다는 진리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믿음, 평화, 기쁨의 근원이자, 응답받는 기도, 현세에서의 보호, 최후의 구원처럼 우리의 모든 소망이 되는 방패이다.
5. 하나님의 전능하심: 하나님은 당신의 뜻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성취하시는 분이시다(시 135:6; 시 33:9).
A. 인간의 자유의지: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책임이 뒤따르며 자발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의 자유의지는 신비한 요소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본성을 침해하지 않으시면서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엡 1:11) 이루시는 분이시다.
B. 인간의 실수도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이루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C. 운명주의나 숙명주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아래서 설 자리가 없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다면 우연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없다. 결과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다(전 11:5~6).

하나님 아버지를
명제`: 그리스도인이 사도신경의 첫 구절을 고백할 때, 자기를 창조하신 분을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동시에 자기 아버지로, 독생자를 사랑하실 뿐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시는 아버지로 고백하는 것이다
6. 하나님의 내적 삶: 성부와 성자의 관계
A.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요 14:31).
B.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 17:5).
7. 믿는 자를 양자삼으심(요 1:12~1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