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Home > 강의 및 강좌 > 기초교리공부 (3) - 성경 교훈의 핵심

신앙기초강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기초교리공부 (3) - 성경 교훈의 핵심

전도서 12:13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07-03-25

말씀내용
명제: 성경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지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의무)에 관한 것이다.

외울 말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1. 성경은 과학교과서나 역사교과서가 아니다.
2.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두 가지 핵심
A. 무엇을 믿을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에 관하여 우리가 믿어야 할 많은 진리들을 가르친다. 가령,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attributes),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하심,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성품들이다.
B. 무엇을 행할 것인가?
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많은 명령들이 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에 관계된 것들이다. 십계명은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기초를 이루는 말씀이다.
3. 전도서의 주제는 ‘하나님 없는 삶의 덧없음’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한 인생의 모든 추구와 기대는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솔로몬의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는 것이다.
4.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서워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존경어린 신뢰와 사랑어린 존경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버지의 권위를 무시하지 않으면서 아버지와의 친밀함을 누리는 것이다. ‘아바’의 의미가 이 개념을 잘 전달해준다.
"예수님은 하늘의 아버지를 대단히 친밀하게 부르면서도 이러한 친숙함을 이용하려 하시지 않는다. 그분은 하나님께 자신의 완전한 순종을 드리기 위해 아바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 친밀한 단어는 허물없는 친숙함이 아니라, 가장 깊고도 가장 신뢰하는 경외감을 나타낸다."(C.H.Moule) 다시 말해 아바라는 말은 순종하는 경외감이 관계의 핵심인 가족 내에서 사용하는 친밀함의 표현인 반면, 아빠라는 말은 경외와 순종이라는 모든 개념이 대체로 사라진 그런 가족 관계에서 사용하는 친밀함의 표현이다. 모울과 예레미야스 둘 다 아바를 가장 잘 번역한 말이 '사랑하는 아버지'(Dear Father)라는 것에 동의한다……. 겟세마네에서 아바는 무조건적 요구를 하실 때 순종해야 하는 분이었고, 이제는 궁극적 구원자로서 신뢰할 수 있는 분이다. 모든 것을 드린 적극적인 순종이 수동적인 신뢰가 된다.(Tom Smail, 잊혀진 아버지, ivp)
5. 사랑은 순종을 통해서 구체화되고 증거된다(신 6:24~25; 요 14:15).
6.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요약하신다(눅 10:27).
A.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B.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7. 오직 그리스도인만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계명을 지킬 수 있다(롬 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