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1. 당회가 결정한 내용을 그대로 교인들이 실행에 옮기도록 하기 위한 의사소통이 아니다.
2. 더구나 이것은 위에서 아래로 명령이 전달되는 상명하달이 아니다. 영적 지도자의 관심은 교인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사역에 대한 책임은 사역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주님께 져야 하는 것이다.
3. 의사소통에 있어서 영적 지도자들이 져야 하는 책임은 몸 가운데 긴밀하고도 서로 돕는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이다. 그래서 몸의 지체들의 충성심이 서로간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라가도록 하는 것이다.
4. 교회 안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형태는 사람들이 서로 삶을 공유하도록 돕고 무거운 짐이나 기도를 공유하도록 격려하고 몸이 예배와 말씀을 중심으로 엮어지도록 하는 것이다(갈 6:2).

의사소통의 그물망
5. 몸의 각 지체는 정기적으로 접촉을 갖고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와 경험을 진지하게 공유하며 끊임없이 격려와 기도로 도울 수 있는 한 명 이상의 동료 신자를 가질 필요가 있다.
6. 소그룹 참여
A. 코이노니아
B. 아담/이브 모임
C. 비공식적인 관계: 일반적으로 교인들의 관계는 계획하거나 관리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이런 관계를 촉진하고 이런 관계가 일어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7. 가족수양회/각종 식사 모임: 추수감사만찬, 성탄축하만찬…
8. 동질그룹(Homogeneous Group)과 이질그룹(Heterogeneous group)의 문제
i. 직업이나 직종/연령/영적 수준/사역자 의 구분
ii. 교회는 가정이다(엡 2:19; 딤전 5:1~2).
iii. 하나이며 하나님을 드러낼 필요(갈 3:28).

의사소통의 내용과 방법: 영혼의 대화(Soul talk) 대 자아의 대화(Self talk)
9.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라(엡 4:15).
10. 자아의 대화
A. 본성으로 말하는 언어, 자기보호, 자기만족, 자기몰입의 언어이다. 고상한 야망, 도덕적 관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언어다. 사교적 언어, 종교적 언어, 정치적 언어, 사업적 언어, 대인관계적 언어다.
B.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인간 보기에 좋은 것을 하려는 언어이다. 성령의 소욕이 아닌 육신의 소욕에서 나오는 언어다. 결국 이것들은 우리를 질식시킨다.
11. 영혼의 대화: 우리 안에 진정으로 살아 있는 것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내면에 진실로 살아있는 것을 듣고 받아들이는 것이 영혼의 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