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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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교회 - (5). 장로직분이 왜 중요한가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09-12-06

말씀내용
교회를 이끌고 교회의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있는가?

성경적 배경
1. 행 20:17~38
A. 장로는 감독(자)와 동의어로(17,18) 둘 다 목양의 책임을 지는 직분을 가리킨다(28).
B. 목사도 한 사람의 장로이며, 장로는 초대교회 당시 한 교회에 여러 명(복수 리더십)이 있었다(17).
2. 딤전 3:1~13
A. 장로가 집사와 구별되는 점은 ‘가르치기를 잘 해야 한다’는 점이다.
B. 장로의 조건은 한 가지만 제외하면 모든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덕목에 해당되는 것들인데, 예외는 오직 가르치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행 6:1~4
A. 집사의 직분은 테이블을 섬기는 것 즉 물리적, 재정적 필요를 섬기는 것이다.
B. 장로들은 실제적인 섬김을 할 집사들을 필요로 하고, 집사들은 영적으로 섬길 장로들을 필요로 한다.

복수 장로 리더십의 실제적 유익
1. 목회의 약점을 보완해 준다. 완벽한 목사는 없다. 장로는 그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영적 지혜를 제공할 수 있다.

2. 회중의 비판을 분산시킨다. 목사의 동기와 결정이 오해받을 때, 장로들은 회중 속에서 그 비난을 불식하고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다.

3. 목회적 지혜가 풍부해진다. 경건한 지도자들의 그룹은 얼마나 많은 지혜를 모으고 실행할 수 있겠는가?

4. 지도력이 회중 속에 뿌리를 내린다. 목사는 바뀔 수 있어도 장로 리더십은 계속 될 것이다. 사례를 받는 목사의 수보다 장로의 수가 더 많은 것이 바람직하다.

5. 교정적(corrective) 권징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런 권징은 복수 장로 리더십이 없이는 시행하기가 어렵다.

6. ‘회중 대 목사’의 대립을 분산시킨다. 교회의 방향이나 정책, 어떤 결정에서 목사와 회중이 불일치하게 될 때, 목사는 심한 고립을 당하게 된다. 건강하지 않은 ‘우리 대 목사’의 대립이 일어난다. 복수 리더십은 이 대립을 최소한 ‘우리 대 그들’로 가져가면서 목사의 고립을 경감시켜주고 목사에게 지혜로운 대처를 하게 함으로써 문제를 풀도록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