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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와 성숙 - (4). 그리스도와의 연합b

로마서 1:17, 갈라디아서 3:11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09-02-08

말씀내용
믿음의 능력: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2.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순간,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 믿음은 칭의의 수단임과 동시에 성화의 능력이다(롬 1:17; 갈 3:11).
13.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우리가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사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의를 이룰 수 없기에 결국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다고 느끼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사는 능력의 원천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믿는 믿음을 갖지 못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거룩한 삶에 실패하게 된다.
두 가지 확신1: 새로운 신분은 변하지 않는다.
14.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사랑으로 행하신 구속사역은 이미 완료되었고 절대 변하지 않는다(갈 2:20). 이것을 믿는 한, 나의 신분도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성결한 삶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다.
15. 나의 옛 자아가 죽었고 새로운 자아가 항상 살아있다는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능력을 잃게 되고 실패와 자책에 사로잡혀 낙심하게 된다.
16.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이유는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해있기 때문이다. 내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완성하신 사역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행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17. 이 때 은혜의 수단(기도, 성경, 교제, 예배, 성찬 등)을 보는 관점이 변한다. 이것들은 은혜에 이르게 하는 수단이 아니다. 은혜의 수단은 이미 온전히 베풀어진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을 경험하는 수단이지, 그 사랑을 얻기 위해서 하는 수고가 아니다.(예, “오늘 아침에 QT를 하지 않고 나와서 찜찜해.”)
두 가지 확신 2: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었다.
18. 새로운 피조물의 의미
A. 중생으로 얻어진 새로운 본성은 새 마음, 새 목표, 새 능력을 제공한다(고후 5:17; 롬 8:5~11).
B.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존재’에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성화가 완성되면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C. 성화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 삶은 점점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된다.
D.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믿는 신앙을 통해 얻는 것은 죄책과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이다. 죄의 습관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내재하는 죄의 영향력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죄의 지배에서 해방되었다는 확신을 갖지 못하면 죄의 공격에 항복해 버릴 가능성이 많다. 이 자유에 대한 믿음은 죄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19. 성령의 능력
A. 성령의 능력은 정신력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능력이다.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 안에 역사하심으로 우리는 새로운 삶에 대한 마음과 성품을 갖게 되는 것이다(갈 5:16,17,22).
B. 새로 얻은 신분은 변함이 없지만, 선을 행하고자 하는 능력은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고 향상될 수 있다.
C. 은혜의 수단은 영적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지만, 그런 활동을 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겸손히 회개하는 심령 가운데 성령은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없이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없다는 인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믿음 안에서 기뻐함
20. 빌의 이야기: “전에는 제가 바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