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Home > 강의 및 강좌 > 성화와 성숙 - (28). 죄책감이 아니라 은혜

구원론강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성화와 성숙 - (28). 죄책감이 아니라 은혜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09-10-11

말씀내용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의 상태는 어떤 것인가?
죄책감의 능력과 한계
1. 사람들은 죄책감과 수치감을 갖게 될 때 대개는 자신들의 행위를 고치게 된다.
2.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한 메시지는 어느 정도 사람들의 행위를 고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하나님은 쉽게 진노하시고 아무도 그분을 만족시켜드릴 수 없으며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에게 보복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행위를 고치지 않는다면 그분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다.”
3. 한계: 만일 인간이 자기의 행위를 고치는 노력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면 결코 그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다!
4. 일부 그리스도인의 병적 현상은 자신이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해야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고 생각하고 죄책감을 주는 설교를 은근히 즐기는 것이다. 그는 결코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수 없을 것이다.
5. 만일 선한 생활을 할 때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낀다면 그 사람도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섬기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6. 죄책감과 수치감의 열매는 좌절과 자기혐오, 완고함과 냉소적 태도, 하나님께 대한 사랑없는 섬김이다. 이것은 결코 그리스도인을 성화와 성숙의 길로 인도하지 못한다.
은혜의 능력
7.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죄책감과 수치감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은혜는 죄책감에 시달림으로써가 아니라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8. 은혜는 우리를 구원과 거룩함으로 인도하고(딛 2:11~12),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로 하나님을 더욱 섬기게 하는 능력이다(고후 5:14).
9. 마르틴 루터, “죄인을 십자가로 이끄는 죄책감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참 회개를 한 뒤에 죄책감을 갖는 것은 사탄이 주는 것이다.”
10.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이 가진 종교를 바라보는 시각
A. 보험
B. 목발
C. 교양
D. 이런 동기가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것이라면 그는 결코 거룩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11.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죄를 바라보시는 시각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잃지 않는데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복음 아래 있는 신자의 연약함을 악으로 보지 않으신다. 죄는 사악한 자에게 있어서는 본성이지만,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는 질병이다.”(Samuel Bolton)
12.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서 기쁨으로 사느냐 두려움으로 사느냐, 즐거움으로 섬기느냐 마지못해 섬기느냐가 결정된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변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의 목록을 살펴보라.
변할 수 있는 것 변하지 않는 것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하나님의 축복을 느끼는 정도 우리의 행복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징계 우리의 운명
죄책감 우리의 안전

13. 거룩한 삶(성화와 성숙)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통해서 가장 놀랍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