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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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와 성숙 - (27). 징계-사랑으로 주어지는 은총

히브리서 12:4~11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09-10-04

말씀내용
“은혜롭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1. 어느 남자의 상담 “나는 은혜를 구하려고 왔지, 징계를 받을 생각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2. 은혜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징계, 사랑으로 주어지는 은총(히 12:4~11)
3. 하나님의 징계는 죄값을 치루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징계는 신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과 같은 것이다. 형벌이 아니라 치유책이다.
4. “나의 죄때문에 내 아들을 징벌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 죄값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다 담당시키셨다.”
5. 그리스도인에게는 형벌로서의 고난은 없다!!!
6. “하나님께서 어디다 쓰시려고?” 징계의 또 다른 목적은 미래를 준비하게 하시는 것인데, 이로써 우리 마음과 성품을 미래의 어떤 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단련하신다. 고난을 통해서 신자는 세상 것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게 되고 영원한 것을 붙잡게 된다.
7. 마르틴 루터,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가장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세상의 불행과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자신의 십자가로 삼아 그것을 짊어지는 것이다.”

성화를 이루는 징계
8. 1900년 의화단 사건 때, 리지라는 미국 여성의 고백,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정말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다시 만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됩니다……저는 조용하고 침착하게 최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더욱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그분은 결코 저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생명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혹시 있을까봐 안절부절하기도 하고 가끔 기대를 가져보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그런 마음을 제게서 모두 거두어 가셨습니다. 이제는 끔찍한 최후를 용감하게 맞이할 수 있는 은총을 달라고 기도할 따름입니다. 고통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고, 위에서 들리는 사랑스런 환영의 소리를 곧 듣게 되겠지요……
주님이 저를 얼마나 반기실지 정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오, 그것은 정말 이땅에서 다 살지 못한 모든 날을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하나님을 가까이 하세요. 그러면 이 세상에 덜 집착하게 될 것입니다. 지식에 넘치는 평강을 얻을 수 있는 길은 그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징계를 통해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된다.
9.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심은 우리의 성화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더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성공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성화를 원하신다.
10.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고통, “아빠가 나를 때리실 때 거울에 비친 아빠의 얼굴을 보았어요. 저를 때리면서 아바가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았어요.”
11. 징계를 통해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를 구하시려 달려오시는 하나님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