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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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얻는 믿음 - (13). 주재권 구원에 대한 오해들

예레미야 29:13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0-04-25

말씀내용
오해 1: 칭의는 믿음, 성화는 노력
1.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칭의는 믿음으로, 성화는 신자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라는 비성경적인 신학에 길들여져 있다.
A. 성화, 순종, 제자도는 다 신자들의 노력과 행위에 따르는 선택사항이다.
2. 주님이 약속하신 구원은 칭의, 성화, 그리스도와의 연합, 성령의 내주, 그리고 영생의 복을 가져다준다.
A. 구원은 단순한 단회적 법적 사건이 아니다.
B. 그러나 단회적 법적 사건인 칭의가 구원의 전환점이다.
C. 칭의는 하나님과 원수된 자들에게 하나님과의 평화를 선언한다(롬 5:1).
D. 하나님과 화목케 된 자들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딛 3:7).
E. 이것은 세상이 있기 전부터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따라 시작하시고 마지막 날에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의 핵심이다(롬 8:29~30).
오해 2: 구원은 쉽다.
3. 현대 기독교는 구원이 쉽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값싼 은혜, 안일한 믿음주의다.
A. 영접 기도를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B. 집회에서 손을 들거나 통로를 따라 앞으로 걸어나가면 된다.
C.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기만 하면 된다.
4. 주님은 구원이 쉽지 않다고 가르치셨고, 성경 전체가 그렇게 가르친다.
A.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눅 13:24): 힘들고 격렬하며 의도적인 싸움을 싸우라. 신앙은 싸움이며, 전투고, 극도의 노력이며 맹렬함이 요구된다.
B.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렘 29:13): 하나님 나라는 온 마음으로 그 나라를 찾는 자들의 것이다. 절박함, 간절함…
C. 천국의 문은 회전문과 같아서, 자기의, 이기심, 물질에 대한 사랑과 같은 불필요한 짐들을 가지고 통과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문이 아무리 좁아도 회개하는 죄인의 괴수라도 받아줄 수 있을만큼 충분히 넓다(딤전 1:15).
D. 계속해서 짐을 가지고 가려고 하는 자들에게는 넓은 문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E. 구원은 입술의 사랑고백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격과 삶이 그리스도의 주권에 복종할 것을 요구한다.
자기 부인과 십자가 짐은 선택사항이 아니다.
5. 자기 부인과 십자가 짐의 복음(눅 14:25~27)을 설교하고 구원 초청을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앞으로 걸어나가겠는가?
A. 자기 부인과 십자가 짐의 요구는 헌신을 요구하신 것인가, 결신을 요구하신 것인가?
6. 하나님의 사랑, 건강, 행복, 축복을 전하는 현대 복음전도 메시지들은 좁은 문, 좁은 길, 죄에 대한 거룩하신 하나님의 진노, 회개, 심판에 대한 경고를 말하지 않는다. 손쉬운 구원, 성급한 결심에 대한 촉구와 거짓 약속들만 있을 뿐이다. 이것은 주님이 전하신 복음이 아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그러나 이 길은 영원한 영광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