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말씀내용
알곡과 가라지(마 13:24~30)
1. 퀴즈: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 수 없다.” O X
2.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 혹 영적인 일에 완전히 냉담하고 적대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할 수 없다.
3. 교회 안에서의 묵인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고전 5:1~2)
A. 비판하지 말라(마 7:1~2)=묵인하라?
B. 분별해라(마 7:15~20).
4. 해석(마 13:24~30, 36~40)
A. 남의 밭에 덧뿌리는 행위는 로마법으로 금지되었던 악행이었다. 가라지는 독보리인데 밀과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가짜 밀이라고 불렸다.
B.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밭의 주인이시고 그분의 곡식을 그 밭에서 기르신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다.
C.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고(요 8:44; 요일 3:10),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다.
D. 밭이 교회인가, 세상인가?
E. 주님은 교회 안에서 가라지를 용납하고 그들과 잘 지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가?(요이 1:9~11)
F. 주님은 세상에서 불신자의 세상을 없애려는 모든 시도를 허락하지 않으신다(십자군 전쟁, 종교재판, 기독교국가).
G. 신자의 부르심: 주님의 밭인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며 살라. 모든 알곡은 본질상 가라지에서 시작한다. 이런 점에서 모든 알곡은 가라지에게 영향을 미칠만큼 열매를 맺어야 한다.
H. 가라지를 세상에서 뽑아내거나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영적 기준에 따라 살 것을 요구하지 말라(마 7:6).
I. 추수군은 천사들이다(39). 추수 때 가라지들은 모아서 불에 던져질 것이다(40). 추수군들이 가라지를 구분하는 것은 그들이 맺은 영적 열매를 확인함으로써 이다.
5. “알곡의 성품과 행동은 가라지의 그것과 분명하게 구분된다.”
보화(마 13:44~46): 그리스도를 따르는 비용 계산
1. “우리 시대의 대중화된 복음은 죄인들을 회심시키기 보다는 안심시키기 위해 고안된 사탕발림이다.”
2.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다가 돌아선 이유가 무엇인가?(눅 9:57~62; 요 6:66; 눅 14:25~35)
3. 해석
A.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맛본 사람은 그것을 얻기 위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즐거이 드릴 것이다. 그는 자기가 새로 발견한 부요함을 기뻐했고 자기가 판 하찮은 것들에 연연하지 않았다. 자기의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은 그렇게 엄청난 풍성함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하는 즐거운 대가다(빌 3:7~8).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이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이 구원얻는 믿음의 속성이다.
B. 구원얻는 믿음은 그리스도께 복종하여 살고자 하는 열망을 낳는다.
C. 당신은 비용을 계산하고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진정으로 구원얻은 사람은 양다리를 걸치지 않는다. 이것이 무조건적 복종이고 완전한 자기 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