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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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얻는 믿음 - (6). 거짓 제자와 참 제자의 차이

마태복음 11:25-30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0-03-07

말씀내용
가룟 유다-거짓 제자의 표상
1. 약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동정론(고전 3:3)
A. 이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이었다(고전 1:7~8).
B. 이들은 지속적으로 불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었고, 음란과 반역이 이들의 삶의 방식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회 안에서의 분리를 행했고(고전 3:4~5) 육적 방식으로 행했다. 고전 5장에서 음행을 한 사람에 대해서 바울은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라고 불렀다(11절).
2.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 교리에 대한 오해(빌 1:6; 유 24; 요일 2:10)
A.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천국을 보장해주신다는 것인가?
B. 참된 믿음을 가진 자들이 결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 성도의 견인 교리이다.
3. 유다
A. 그는 예수님이 전하는 복음을 들었지만 죄와 이기심으로부터 돌아서지 않았다. 회개하지 않는 것이 자연인의 특징이다.
B. 그는 예수님의 마지막 호소를 거절했다. 주님의 발씻어주심과 떡을 찍어 주심 앞에서 그의 마음은 녹아져야 했지만…
4. 유다와 다른 제자들의 차이
A. 주님을 버린 것은 유다만이 아니었다(마 26:31, 56). 그러나 유다의 배반만은 계산된 행동이었다.
B. 거짓 제자의 특징: 유다는 영원한 가치보다 일시적 이익을 사랑했고, 참된 영적 만족을 추구하지 않고 평판, 무마된 양심, 자기 만족을 추구한다.
C. 참 제자의 표는 전혀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을 때, 용서를 얻기 위해서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의 기대에 어긋날 수 있지만 결코 그리스도로부터 돌아서지 않는다.

참된 회심의 다섯 가지 요소(마 11:25~30)
1. 겸손: 영적 이해는 사람의 지적 능력과는 무관하다. 지성이 죄가 아니고 지적 자만이 죄다. 자기 지성을 의지하는 자는 교만에 의해 부패함으로 진리로부터 끊어질 것이다. 의존적인 자 곧 어린 아이 같은 자만이 진리를 깨닫는다.
2. 계시: 구원의 믿음은 전적으로 아들을 통하여 오는 하나님의 계시에 의존한다.
3. 회개: “내게 오라”는 것은 완전히 돌아서라, 방향을 완전히 바꿀 것을 요구하는 명령이다. 이 초청은 자기 능력이 바닥났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 자기 자신과 구주께로 완전히 돌아서려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다. 자기 죄를 즐기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4. 믿음: “내게 오라”는 것은 나를 믿으라는 말이다. 믿음과 회개는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믿음은 지적인 반응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반응이다.
5. 복종: 멍에는 제자도를 의미한다. 예수님의 주권에 복종하라는 것은 구원 초청의 본질이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멜 생각이 없는 자는 구원의 안식에 들어갈 수 없다. 냉담한 불순종과 의도적 반역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그 믿음의 진정성을 의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