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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11) 십계명

마가복음 12:30-31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4-11-30

말씀내용
0. [복습: 율법을 주신 목적] 구약 백성을 그것으로 억제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소망을 그가 오시기까지 키워가게 하시려는 것이다.
1.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위해서 살게 하는 지식이다.
2. [기록된 도덕법은 자연법의 표명이다]
A.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명령할 주권자시다(출 20:2).
B.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의의 표준은 우리의 무력과 불의를 책망한다.
3.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자비하고 절대 거룩하시고 인자하게 복종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십계명에서 배운다.
A. 율법의 엄격함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구하게 한다.
B. 약속과 위협, 상을 규정하심으로 자녀들이 즐거운 보상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라가게 하시지만, 동시에 악을 규정하심으로 불순종을 경고하신다.
4. 율법의 해석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목적에 비추어 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A. 율법은 완전한 순종, 마음의 순종까지를 요구한다. 예수님은 새로운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율법의 진의를 드러내셨다(마 5).
B. 금지 명령은 최소한이 아니라 최대한의 의미로 알고 적극적으로 지켜야 한다.
5. [율법의 두 부분]
A. 하나님께 대한 사랑(경배)과 이웃에 대한 사랑(막 12:30~31).
B. 순서가 중요하다. 불경건은 불의를 가져온다(롬 1:18).
C. 주기도문도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6. 일계명: 하나님께 대한 앙모(adoration), 신뢰, 간구, 감사.
7. 이계명: 무한하신 하나님을 감각적 지각에 예속시키려고 하는 형상화는 참된 경건을 부패하고 타락하게 한다.
8. 삼계명: 자기 명예/위신/뜻을 확고하게 하고 자기 정당성을 주장하려고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
A. 주님은 당시 거짓되고 불필요한 맹세를 지적하여 하신 말씀은 맹세 자체를 금지하신 것은 아니며(마 5:33~37) 삼계명/율법이 금한 맹세만을 금하신 것이다.
B. 정당한 필요가 있어서 하는 맹세, 주의 영광을 변호하고 형제의 덕을 세우려는 것에는 가하다.
9. 사계명
A. 영적 휴식: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위해서 우리는 전적으로 쉬어야 하며 우리의 의지를 바쳐야 하며 우리의 마음을 맡겨야 하며 우리의 모든 육적 욕망을 버려야 한다. 우리가 생각한 우리 자신의 일은 일체 쉬고 사도가 가르치는대로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하시며(히 13:12) 우리가 그의 안에서 안식을 얻도록 해야 한다(2.8.29).”
B. 경건의 훈련: 하나님과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배우고 묵상하고 그 안에서 성도가 교제하라.
C. 육신의 휴식: 남의 권위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 제공.
D. 의식법으로서 안식일은 폐지되었으나(골 2:16~17), 진정한 안식은 주님의 부활에서 성취되었기에 초대교회부터 부활을 기념하여 주일을 지키게 되었다.
10. 오계명: 하나님께서 정하신 모든 권위에 복종하고 상하질서를 존중하라.
11. 육계명: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라. “이웃의 안전에 해로운 일을 실행했거나 시도했거나 원했거나 계획했다면 그것은 살인죄로 인정된다. 능력과 기회가 허락되는대로 이웃의 안전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율법에 대한 흉측한 위반이다(2.8.40).”
12. 칠계명: 하나님께서는 순결과 정조를 요구하신다(히 13:4). “하나님이 특별한 은사로 놓아주신 사람들이 아니면, 우리는 모두 우리의 본성의 상태 때문에, 또 타락 이후에 발동한 정욕 때문에 결혼해야 한다(2.8.42).”
13. 팔계명: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행복을 돌보고 보호하며 증진하도록 노력하라는 계명이다.
A. “하나님은 불의를 미워하시므로 우리는 각 사람의 소유를 그에게 돌려야 한다. 사람의 소유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만물의 최고의 주인이신 분이 분배해주신 것이다.....우리가 자기 처지에 만족하며 정직하고 합법적인 이익만을 얻는데 힘쓴다면, 불공평한 짓으로 치부하려 하지 않으며 이웃의 재산을 빼앗아 우리 재산을 불리려고 하지 않는다면, 잔인한 수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피를 뽑아 거부가 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수단의 선악을 묻지 않고 아무데서나 미친 듯이 긁어모아 탐욕을 만족시키거나 방탕 생활에 낭비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때에 우리는 이 계명을 바르게 지키는 것이다(2.8.45~46).”
B. “부모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들을 양육하며 주관하며 가르치며 학대로 노엽게 하거나 부모를 배반하게 만들지 말고 부모답게 인자하고 친절하게 자녀를 애지중지해야 한다(2.8.46).”
C. “각각 자기가 처한 지위와 처지에서 이웃에게 무슨 빚을 졌는가를 생각하며 또 진 것은 갚아야 한다(2.8.46).”
14. 구계명: 우리는 모든 사람의 언행을 공정하게 해석하며 우리 의 판단과 귀와 혀로 그들의 명예를 진지하게 보호해야 한다. 진리이신 하나님이 거짓말을 미워하시므로 서로 진실을 실행하여 속이지 말라. 남의 죄악을 들추어 폭로하는 쾌감을 조심하라.
15. 십계명: 우리의 영혼 전체가 사랑하는 습성을 갖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므로 우리는 사랑과 반대되는 욕망을 일체 마음속에서 배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사랑은 놀랄만큼 열렬한 사랑이다. 한 점의 탐심도 방해하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는 사랑이다.” ?선악과를 먹은 것도 이 탐심이 문제였다. 하나님께 대한, 사람에 대한 사랑의 나뉨이다.
16. [율법의 요약] 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A. 영혼의 모든 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미 율법에 복종하지 않는 것이다. 주께서 금하시는 것은 타인에게 손해가 될 일을 결심하고 계획하는 것뿐 아니라 탐심에 불이 붙어 타오르는 것도 금하신다.
B. 죄는 모두 대죄이며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반역이며 율법 위반이고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고 예외 없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17. [적용과 결론]
A. 신앙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B. 하나님의 뜻은 율법/십계명에 선명하게 나타나 있고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