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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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2018 - (18). 믿음B : 성령과 믿음과 말씀

고린도후서 3:18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9-05-19

말씀내용
1. [믿음의 정의] “믿음이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아는 확고하고 확실한 지식이며, 이 지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어진 약속에 기초하고, 성령 을 통해 우리 지성에 계시되고 우리 마음에 인침 받은 것이다.”(3.2.7)

지각적 인식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는 것
2. 믿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하신 은혜를 아는 지식이요 그 진실성을 확고히 붙드는 것(감화)이다. (3.2.12)
3. [머리와 마음, 머리 보다 마음]
A. 믿음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기초하며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어 경건한 마음에 끌리는 것(inclination)이다(엡 1:13~14; 고후1:21~22; 5:5) (3.2.8).
B. 지성으로 진정 이해하는 일이 하나님의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미암는것이 사실이라면, 마음으로 확증하는 데서 성령의 능력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의 불신이 지성의 어두움보 다 더욱 크기 때문이다(3.2.36).
C. 성령님의 조명하심이 없이는 말씀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여기서 분 명해지는 것은 믿음은 인간의 이해보다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또한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조명을 받는 것과 동시에 그의 능력으로 마 음이 강화되고 뒷받침을 받는 역사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3.2.33)
D. 믿음의 지식은 주관적 이해가 아니라 진리 자체의 객관적 확실성에 기반 한다. 믿음이 지식 혹은 인식으로 불릴 때 그 진리는 합리적 논증이 아니 라 확실성을 제공하는 성령의 감화이다(고후 5:7).
E.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력이 아니라 성령의 감화에 의지할 때에만 참 지식 으로 온전히 받아들여진다(3.2.14). 믿음으로만,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 의 사랑 안에서 터가 굳어지고 그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길이 를 깨달아 충만한 은혜에 이르게 된다(엡 3:17~19).

4.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오직 택한 자들에게만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부여된다 (살전 1:4~5: 유 3).
A. [성도의 견인] 참 믿음을 가지고 종국에 파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롬 8:38~39).
B. 양자의 영을 받은 사람만 주의 선하심을 맛본다(롬 8:15; 갈 4:6).

성령님이 믿음의 조성자시며 원인이시다
5. 성령의 조명이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 이를 수 없고 오직 성령으로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찰한다(고전 2:10~16).
6.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만이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롬 8:9) 자신 안에 그 리스도가 사시며 그리스도 안에 자신이 사는 것을 안다(요일 3:24: 4:13). 그 사심은 영원하다(3.2.39).

믿음으로 사는 삶
7. 참 성도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 견고한 감화로 흔들림 없이 그리스도를 믿 음으로써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깨닫고 그분의 사랑과 관용을 확신한다. 하나 님의 말씀이 마르거나 죽지 않듯이, 사탄도 믿음이 거하는 속마음의 자리까지 는 내려오지 못한다(3.2.17~21). 비록 많은 의심과 우리의 믿음이 뒤섞여있 고 때로는 우리가 낙심의 자리까지 내려간다고 할지라도.
8. [정당한 두려움] 하나님 앞에서의 두려움과 떨림은 믿음의 평안을 깨지 않고 오히려 경건한 두려움으로 구원을 이루게 한다(빌 2:12). 경건은 하나님에 대 한 경외와 함께 은혜의 감미로움과 달콤함을 누리는 것이다 (3.2.22~23,26~28).
9. [믿음과 소망] 소망이 없으면 믿음은 무너진다(믿음의 미래적 성격)
A. 믿음의 주된 확신은 바로 장차 올 내세에 대한 기대에 있다.(3.2.28)
B.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껴안으신 자들에게 이 땅에서 아무리 비극과 재난 이 닥친다 해도, 그런 것들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충만히 누리고 그 안 에서 행복을 느끼는데 하등의 방해거리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축복의 요체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샘에서 온갖 선한 것이 우리에게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이지만, 성경은 영원한 구원이나 이 땅에서 누 리는 온갖 선한 일에 대해서 말씀할 때마다 항상 주님의 사랑과 연결시 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경건한 자의 마음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명 그 자체보다도 오히려 더 감미롭고 더 귀하게 느낀다고 노래하는 것이다(시 63:3). (3.2.28)
10. [믿음과 양심] 성도의 양심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근거하고 믿음을 담는 그릇이다 (딤전 1:19; 3:9). (3.2.12)

적용과 결론
11. 말씀을 듣고 배우며 읽고 공부하고 묵상할 때 태도가 왜 중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