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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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2018 - (17). 믿음 : 성령과 믿음과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2:13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9-05-12

말씀내용
리뷰
1. 제3권은 성령님의 구원 적용을 다룬다.
A.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구속을 이루셨으나 우리가 그리스도 밖에 있다면 아무 유익도 얻을 수 없고 여전히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을 수 밖에 없다.
B. 성령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심으로써(우리가 무슨 축복을 받는 정도가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누리시는 모든 복락을 누리게 하신 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와 신자를 묶는 끈이다.
C. 어떻게 성령님께서 그렇게 하시는가? 믿음을 주심으로써 그렇게 하신다. 성령의 가장 주요한 역사는 믿음을 일으키시는 것이다.

2. 제3권의 첫 세 장—구원받는 기본 수단
A. 성령의 역사(3.1)
B. 믿음: 그 정의와 특성(3.2)
C. 중생과 회개(3.3)
★ 위 수단들은 모두 말씀에 의해, 말씀을 통해 일한다. “말씀을 제거하라. 그러면 어떤 믿음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3.2.6)


믿음과 말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3. “믿음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다. 사람의 지성이 정화되어 하나님의 진리를 맛볼 수 있고, 그의 마음이 그 안에서 세워지기 때문이다. 성령은 믿음을 일으키실 뿐 아니라 점차 키우셔서 믿음으로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 하시 는 분이다” (3.2.33).

4. [믿음의 정의] 믿음이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아는 확고하고 확실한 지식이며, 이 지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어진 약속에 기초하고, 성령 을 통해 우리 지성에 계시되고 우리 마음에 인침 받은 것”이다(3.2.7).

5. [믿음의 정의1] 믿음은 지식이다.
A. 이 지식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명백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3.2.2).
B. 믿음은 무모하게 교회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C. 지식 없는 믿음은 맹목적 추종이지 신앙이 아니다—중세 교회와 오늘날 한국교회의 닮은 점
D. 믿음의 근거는 무지가 아니라 지식이다. → 천로역정의 무지(Ignorance)

6. [믿음의정의2]믿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아는 지식이다.
A. 믿음이 지향하는 올바른 목표는 자비에 대한 약속이다. (3.2.29)
B. 믿음의 한결같은 목표는 하나님의 자비이며 이는 믿음이 두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3.2.43).

7. [믿음의 정의3] 믿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아는 확고하고 확실한 지식’이다.
A. [연약한 믿음도 참 믿음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온전하고 확고한 믿음에 이르지 못할 때가 많다.
i. “신자들은 자신의 불신과 계속 싸우며 ...... 우리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확실성이나, 불안에 시달리지 않는 확신을 상상할 수 없다”(3.2.17).
ii. “경건한 마음이 그 자체로 분열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일부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식해서 달콤함에 고취되어 있고, 다른 일부는 자신의 파탄을 인식해서 쓴 감정으로 슬퍼하기 때문이다. 일부는 복음의 약 속에 기초를 두고, 다른 일부는 자기 죄악의 증거에 떨고 있기 때문이 다. 일부는 생명을 기대하며 기뻐하고, 다른 일부는 죽음에 전율하기 때문이다” (3.2.18).
iii. 경건한 마음이 아무리 이상한 방식으로 괴로움을 당해도 끝내는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확신을 결코 빼앗기 기 않는다.
B. [믿음은 확신을 포함한다]
i.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아는 확고하고 확실한 지식’, 이 확신은 현재는 물론 ‘장래의 불멸성’에도 적용된다(3.2.40).
ii. 이 확신은 우리의 도덕적 추론이나 선행 같은(선행은 확신의 부수적이며 열등한 도우미다. 3.14.9)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토대를 둔다.
iii. 중요한 질문: “내가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는가?” → “내가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는가?”
C. [참 믿음과 거짓 믿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일시적 믿음과 다른 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힘이고 (“오직 선택 받은 자 안에서만 믿음이 꽃을 피우고 ...... 그들은 큰 소리로 아바 아버지라고 선포한다”) , 다른 하나는 존 속 기간이다 (“그들 마음에 심긴 생명의 씨앗은 결코 죽지 않는 다”)(3.2.11) .

8. [믿음의 정의4] 믿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를 아는 확고하고 확실한 지식이며, 성령을 통해 우리 지성에 계시되고 우리 마음에 인침 받은 것’이다.
A. 믿음은 무슨 일이 생기든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아는 것이다. 이 지식은 ‘머리보다 마음과 더 관련되고 이해력 보다 성향과 더 관련된 다.’(3.2.8).
B. 믿음은 성령의 주요 사역이며(3.1.4),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다 (3.2.33).

9. 믿음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A. 그리스도를 아는 참 지식이 없이 구원에 이를 자는 없다. 복음은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좋은 교훈을 알려주는 '믿음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딤전 4:6).
B. 구체적으로 많은 지식을 가지지 못해도 경건한 정서에 감화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인정하는 사람은 참 믿음을 가진 성도다.

10. 듣는 것과 믿음의 관계
A. 들어서 배우는 것이 믿는 것이다(사 54:13; 요 6:45; 사 55:3; 시 95:7).
B. 말씀을 기록하신 것은 듣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듣게 하신 것은 믿도록하기 위함이다(요 20:31).
C. "믿음을 떠받쳐서 지탱하는 기초는 말씀이다. 말씀이 빗나가면 믿음은 쓰러진다. 그러므로 말씀을 제거하면 결단코 믿음도 남지 않는다.”
D. 믿음과 말씀은 태양과 그 광선이 분리될 수 없듯이 분리되지 않는다.

11. 믿음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
A. 이 지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만 나온다.
B. 믿음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감화’이다.
C. 믿음은 복음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롬 1:5; 빌 1:3~5; 살전 2:13)(3.2.6)

12. [적용과 결론]
A. 왜 말씀을 신실하게 가르치는 교회의 기능이 중요한가?
B. 베드로후서를 시작하고 마치는 사도 베드로의 안부와 마지막 권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벧후 1:1~2; 3:18)
C. 성령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