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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2018 - (12). 십계명B

마가복음 12:30-31 / 김형익 목사 / 교리강의 / 2019-03-24

말씀내용
율법의 둘째 판 “사회적 악에 대한 치료책이자 참된 인도주의에 대한 최고 보호막이다.” (하이코 오버만)
1. [오계명] 하나님께서 정하신 모든 권위에 복종하고 상하질서를 존중하라.
A. “그러므로 부모, 집권자, 권위를 행사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그분을 대변하는 한, 우리가 그들을 경멸하고 배척하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셈이 된다” (십계명 설교) .
B. 이 계명은 또한 권위 있는 자리에 앉은 자들에게도 “그들 위에 한 주인이 있으며” “그분께 반드시 순종해야 하고 그분의 권리가 완전히 보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십계명 설교) .
2. [육계명]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라.
A. “이웃의 안전에 해로운 일을 실행했거나 시도했거나 원했거나 계획했다 면 그것은 살인죄로 인정된다. 능력과 기회가 허락 되는대로 이웃의 안전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율법에 대한 흉측한 위반이다(2.8.40).
B. “이 계명을 요약하자면, 우리는 누구에게든 부당하게 폭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3. [칠계명] 삶의 모든 부분에서 순결하고 정숙하고, 모든 불결함을 피하라.
A. 하나님께서는 순결과 정조를 요구하신다(히 13:4). “하나님이 특별한 은사로 놓아주신 사람들이 아니면, 우리는 모두 우리의 본성의 상태 때문 에, 또 타락 이후에 발동한 정욕 때문에 결혼해야 한다(2.8.42).
4. [팔계명]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행복을 돌보고 보호하며 증진하도록 노력하라.
A. “하나님은 불의를 미워하시므로 우리는 각 사람의 소유를 그에게 돌려야 한다. 사람의 소유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라 만물의 최고의 주인이신 분이 분배해주신 것이다.....우리가 자기 처지에 만족하며 정직하고 합법 적인 이익만을 얻는데 힘쓴다면, 불공평한 짓으로 치부하려 하지 않으며 이웃의 재산을 빼앗아 우리 재산을 불리려고 하지 않는다면, 잔인한 수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피를 뽑아 거부가 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수단의 선악을 묻지 않고 아무데서나 미친 듯이 긁어 모아 탐욕을 만족시키거나
5.방탕 생활에 낭비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때에 우리는 이 계명을 바르게 지키는 것이다.
(2.8.45~46).”
B. “부모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들을 양육하며 주관하며 가르치며 학대로 노엽게 하거나 부모를 배반하게 만들지 말고 부모답게 인자하고 친절하게 자녀를 애지중지해야 한다.(2.8.46).
C. “각각 자기가 처한 지위와 처지에서 이웃에게 무슨 빚을 졌는가를 생각하며 또 진 것은 갚아야 한다(2.8.46).”
D.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소유물과 돈을 획득하는 온갖 술책은 도둑질로 간주되어야 한다(2.8.45).
[구계명] 우리는 모든 사람의 언행을 공정하게 해석하며 우리의 판단과 귀와 혀로 그들의 명예를 진지하게 보호해야 한다. 진리이신 하나님이 거짓말을 미 워하시므로 서로 진실을 실행하여 속이지 말라. 남의 죄악을 들추어 폭로하는 쾌감을 조심하라.
A. “이웃을 나쁘게 말하거나 비방한다면(세상은 그 죄를 중대하게 여기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거짓 증언이라고 비난하신다(십계명 설교).
B. 우리가 이 계명을 올바로 실천하는 길은 “우리 혀가 진실을 말해서 이웃 에게 좋은 평판을 안기고 그들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2.8.47).”
6. [십계명] “우리 생각에서 사랑과 상반되는 모든 욕망을 제거하라”(2.8.49).
A. 우리의 영혼 전체가 사랑하는 습성을 갖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므로 우리는 사랑과 반대되는 욕망을 일체 마음속에서 배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사랑은 놀랄 만큼 열렬한 사랑이다. 한 점의 탐심도 방해 하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는 사랑이다.” 선악과를 먹은 것도 이 탐심이 문 제였다. 하나님께 대한, 사람에 대한 사랑의 나뉨이다.
B. 하나님이 반드시 나를 완전히 다스리시게 해야 한다. 그분이 내 마음뿐 아니라 내 모든 감각도 소유하시게 해야 한다(십계명 설교).
C. “에베소서 5장 5절에서 탐욕을 우상 숭배라고 부른 것은 ‘이유가 없지 않은데’, ‘한 사람이 일단 탐욕에 몰두하면 그의 모든 행 복을 탐욕 안에 고착시킨 나머지’ 그것이 중대한 죄라는 것을 보지 못 하기 때문이다.”
7. [율법의요약]하나님사랑+이웃사랑
A. 영혼의 모든 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미 율법에 복종하지 않는 것이다. 주께서 금하시는 것은 타인에게 손해가 될 일을 결심하고 계획하는 것 뿐 아니라 탐심에 불이 붙어 타오르는 것 도 금하신다.
B. 죄는 모두 대죄(大罪)이며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반역이며 율법 위반이고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고 예외 없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i. 그들은 “소죄”를, 고의적인 동의가 따르지 않는 욕망으로서 마음에 오래 남아 있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2.8.58).
ii.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죄의 경중(輕重)을 따질 때 에 “그릇된 저울을 가져다 놓고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우리가 좋아하 는 때에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무게를 달아서 ‘이것은 무겁다, 이 것은 가볍다’는 식으로 판단하지 말자.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저울을 하나님의 보고(寶庫)에서 가져다 놓고 그것으로 무엇이 무거운지를 재도록 하자. 아니, 다시 잴 필요가 없다. 이미 주께서 재어놓으신 것 을 인정하도록 하자.”(2.8.58).
iii. 그들은 율법이 명령하는 내용만이 아니라 그런 명령을 주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진지하게 따져보았어야 옳았다(2.8.59).
8. [적용과 결론]
A. 신앙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B. 하나님의 뜻은 율법/십계명에 선명하게 나타나 있고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C. “우리 자신의 미덕에 관한 모든 의견을 내려놓고 우리 자신의 의로움에
대한 모든 확신을 버리며, (실은 우리의 전적인 가련함을 의식해서 완전히 깨어지고 뭉개진 상태로) 진정한 겸손과 낮아짐을 배워야 한다” (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