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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의 은혜 (21) - 믿음 대 비통함

김형익 목사 / 기타 강의 / 2008-09-02

말씀내용
(사정상 녹음이 안 되었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1. 원수를 스스로 갚지 말라는 요구는 하나님께서 장래에 갚아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가능하다(살전 5:15; 벧전 3:9; 롬 12:17~19).
① 하나님이 하신 것처럼 해야하기 때문(마 5:44~45; 행 14:17; 눅 6:35~36)
② 그들의 구원과 회개함을 위하여(롬 2:4; 10:1).
③ 장래의 상베푸심을 바라보기 때문에(눅 6:35).
2. 마지막 심판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장래의 은혜인가?
① 심판이 성도에게는 안식이다(살후 1:6~8).
② 심판의 날에 즐거워하라는 요구를 받는 성도들(계 18:20; 19:1~2).
③ 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최종적인 멸망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통으로 경험되지 않을 것이다!
3.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약속의 능력(롬 12:19~20)
① 이 약속에 대한 믿음은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하려는 모든 비통한 마음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4.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하려는 마음
① 하나님의 심판을 의심하는 태도이다.
② 우리는 도덕적 사이클을 완성할 권한이 없다.
③ 사법적 곤경(judicial predicament)-도덕적 분노와 용서 사이의-을 벗어날 길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④ 원수가 잘못을 뉘우치는가 아닌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⑤ Thomas Watson, "우리는 원수를 신뢰할 의무가 업다. 하지만 우리는 원수를 용서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⑥ 시편 기자들의 탄원시들을 살펴보라(시 5:10; 6:10; 7:11~17; 10:15).
5. 주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① 부당한 치욕과 대우에 대하여 맞대응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실 하나님께 다 맡기셨다(벧전 2:22~23).
② 원수들을 향해 용서해주시기를 기도하셨다(눅 23:24).
③ 너희도 이렇게 하라(벧전 2:21). 예수님께 비하면 죄인인 우리가 당하는 억울함에 대한 원망과 불평은 합당치 않다.
6.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에서의 문제
①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의 죄는 지옥에서 갚아지고, 회개한 자들의 죄는 십자가에서 갚아졌다.
② 그리스도인과의 관계에서의 문제는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해결해야 한다.
③ 모든 그리스도인의 죄는 예수님께 전가되었고 십자가에서 해결되었다(시 53:6; 고전 15:3; 갈 1:4; 요일 2:2; 4:10; 벧전 2:24; 3:18).
④ 그리스도의 고난은 내가 다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받은 모든 상처들에 대한 보상이다(롬 4:25; 8:3; 고후 5:21; 갈 3:13).
7. 용서의 능력이 어디서 흘러나올 수 있는가
① 용서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내게 잘못한 자에게 갚아주실 것이라는 믿음만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② 용서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행된 죄악을 어떻게 다루시는가 하는데서 흘러나오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내가 다른 이들에게 범한 죄를 어떻게 다루시는가에서 나온다(엡 4:32~5:2).
③ 용서 자체가 하나의 결단인 면도 있지만,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 그리스도인은 이 과정을 통해서 복음의 깊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반면, 용서를 결단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가지는 위험성은 종종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도구가 된다는 점이다.
8. 당신의 마음 속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떤 쓴 뿌리가 남아있지는 않은가?
① 현재 되풀이되는 좌절감이나 분노가 만성적으로 나타난다거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불신앙과 절망이 있지 않은가?
② 우리는 이런 것들과 지속적으로 싸워야 하는데 그 승리는 십자가의 사건이 과거 속에 머물지 않고 장래의 은혜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질 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