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1)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말씀내용
9. 뱀의 후손과 여인의 후손 (창 4:16~5:32)
1. 계보는 연대기가 아니다.
2. 뱀의 후손, 가인의 계보(4:16~24)
A. 중요한 표현들
i. ‘여호와의 앞을 떠나’(4:16)
ii. ‘성을 쌓고’(4:17)
1. 하나님의 심판(12b)에 대한 반역: 자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결속을 향한 노력
2. 단절과 자기 보호
3. 자기 우상화: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iii.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4:19; 2:24)
iv. ‘나의 창상, 사람을 죽였고, 소년을 죽였도다,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77배이리로다’(4:23~24).
B. 일반은총
i. 하나님은 가인에게서 결혼 생활과 자녀 생산의 특권을 빼앗아가지 않으셨다!
ii. 문화명령은 유효하다(창 1:28).
iii. 문명의 발달
1. 목축업(5:20), 음악/예술(5:21), 공업/과학(5:22)
2. 성(city)=문명,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도전(11:4)
3. 문명의 발달은 폭력과 병행하면서 이루어진다.
iv. 왜 가인의 계보에서 문명의 발달이 언급되는가?
3. 여인의 후손, 셋의 계보(4:25~32)
A. 중요한 표현들
i.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4:26)
ii. ‘하나님의 형상, 복을 주시고,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5:1~3)
iii.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을 그를 데려가시므로’(5:22,24; 히 11:5)
iv.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5:29)
B. 죽음
i. ‘죽었더라’(5:5,8,11,14,17,20,27,31).
ii. 왜 ‘죽음’이 셋의 계보에서만 언급되는가?
C. 신실하신 하나님: 뱀을 파괴할 여인의 후손에 대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4:25).
i. 셋의 이름과 하와의 신앙고백: ‘대신 주어진’
ii. 구원에 있어서 단독주의(monergism)와 협력주의(synergism)
iii. ‘에노스’(4:26):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인 인간’
4. 두 족보의 대조
A. 가인과 셋 계열의 7대손(4:19~24; 5:24): 라멕 대 에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