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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설교 - 신앙과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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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기도 특강 - (1). 기도의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출애굽기 33:11 / 김형익 목사 / 기타 설교 / 2012-11-09

말씀내용
1. 단어들
로고스(logos): 말, 이성, 논리
파토스(pathos): 감정, 흥분, 격정(일시적)
에토스(ethos): 성품, 자세(지속적), 정신, 기풍(집단적)

2.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증거(제임스 패커)
A.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한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다.
B.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위대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C.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한 담대함을 보여준다.
D.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서 커다란 만족(평안함)을 얻는다.


1. 기도의 로고스, 기도의 신학

“얘야, 기도는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귀기울여 듣는 거란다.”
(리처드 닉슨의 할머니)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실 때가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듣는 사람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쇠렌 키에르케고르)

1.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하여 드리는 기도가 실재가 되는 근거는 기도자가 하나님을 친밀히 알 때이다.
A. 예수님의 기도
B. 모세의 기도(출 33:11)
C.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우리 보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뢰가 더 깊었던 것 같다. 그들은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적게 기대한 반면, 천국에서의 삶에 대해서는 우리보다 더 큰 소망을 두었다.
D. 기도의 주도권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다. 사람에게 있지 않다. 어느 누가 왕과 대화를 하면서 주도권을 가지고 말하는가?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이 드리는 기도
A. 바리새인의 기도(눅 18:9~14)
B. 외식하는 자의 기도(마 6:5,7)
C. 정욕을 따라 구하는 사람의 기도(약 4:3)
D. 나답과 아비후(레 10:1~2; 시 141:2)

3.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99문)
하나님은 기도에서 우리를 지도하시기 위해 어떤 지침을 주셨는가?
답)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우리의 기도를 지도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특별한 규칙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신 기도, 보통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기도형태다(요일 5:14; 마 6:9~13; 눅 11:2~4).

4. 기도에 대한 잘못된 신학
A.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다.
i.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조종당하지 않으신다.
ii. “기도의 의무는 하나님의 능력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능력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필립 휴즈)
B. 기도 응답의 유일한 장애물은 열심히 그리고 충분히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i.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가, 내 뜻대로 구하는가?
ii.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C. 믿음이 부족해서 응답 받지 못한다.
D. 나쁜 신학의 결과: 비참함

5. 기도에 있어서의 겸손과 교만
A. 기도의 사람이 되려는 유혹과 위험
“예배하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오는 순간조차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경배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마틴 로이드존스)
B. 정직한 기도
i. 마음의 일(heart-work, Richard Baxter)
ii. 청교도들이 '의무'라고 부른 것?기도의 실천 같이 규정된 행동?은 하나님의 영예와 영광을 위해 이루어질 때 즉 예수님이 착하고 좋은 마음(눅 8:15)이라고 하신 것에서 나올 때에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겸손하고 감사하며 경배하는 하나님 중심적 동기다. 마음이 옳지 않으면 모두 잘못된 것이다. (제임스 패커)
C. 복음적 회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신 것은 신자의 전생애가 회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마르틴 루터)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이다” (방지일)




(죠지 휫필드의 회개의 습관)
i. 깊은 겸손(교만에 대하여): 나는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깔보지 않았는가? 나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내가 너무나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아닌가? 내가 무시당했다고 느꼈는가?
ii. 뜨거운 사랑(무관심에 대하여): 내가 누군가에게 불친절하게 말하거나 생각했는가? (마음 속에서라도) 누군가를 풍자함으로써 나를 정당화하려고 하고 있는가? 나는 참을성 없고 조급하지 않았는가? 나는 자기에게 몰입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은 아닌가?
iii. 지혜로운 용기(불안에 대하여): 나는 직면해야만 하는 줄 알고서도 사람이나 할 일을 피하지 않았는가? 나는 불안해하고 염려하지 않았는가? 나는 신중해지는데 실패하거나 조급하게 충동적으로 행하지 않았는가?
iv. 경건한 동기: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행동하는가 아니면 두려움, 인정받으려는 욕구, 위로와 편안함에 대한 사랑, 남을 지배하려는 욕구, 갈채와 권력에 대한 굶주림, 또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움직여지는가? 나는 어떤 사람을 시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는 정욕이나 폭식의 욕구에 순응하여 첫 발자국을 떼도록 허용하지는 않았는가? 나는 이런 무절제한 욕구 때문에 내 시간을 중요한 일이 아니라 급한 일에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